@ 행서 동영상 472

自勝者强 자승자강

自勝者强 자승자강 '자신을 이기는 사람이 진정으로 강한 사람이다“. 《노자도덕경(老子道德經)》에서 유래된 말이다. 自:스스로 자 勝:이길 승 者:놈 자 强:굳셀 강 자승가강(自勝家强)라고도 한다. 《노자도덕경》 제33장은 자신을 알고, 만족할 줄 알라는 경구(警句)로 채워져 있다. "남을 아는 사람은 지혜롭다고 하지만, 자기를 아는 자야 말로 진정으로 밝은 것이다. 남을 이기는 자는 힘이 있다고 하지만, 자신을 이기는 자야말로 진정으로 강한 자이다. 만족할 줄 아는 자는 부유하고, 행함을 관철하는 자는 뜻이 있다. 그 자리를 잃지 않는 자라야 오래 가고, 죽어도 없어지지 않는 자라야 오래 산다고 할 것이다 (知人者智, 自知者明. 勝人者有力, 自勝者强. 知足者富, 强行者有志. 不失其所者久, 死而不亡者壽)...

@ 행서 동영상 2023.07.07

興盡悲來 흥진비래

興盡悲來 흥진비래 興(일 흥) 盡(다될 진) 悲(슬플 비) 來(올 래{내}) 즐거운 일이 다하면 슬픈 일이 닥쳐온다. 세상일을 순환되는 것임을 일컫는 말. 흥한 일이 가면 비참한 일이 온다는 말로, 고진감래의 반대말이다. 당나라의 시인 왕발은 어려서부터 뛰어난 시인으로 유명했었다. 한때 왕족들의 싸움을 닭싸움에 비유하는 글 투계격문을 썼다가 고종의 미움을 사서 유배에 처해지고 왕발의 아버지도 직위가 떨어져 버렸다. 이후 왕발이 아버지를 만나러 가는 길에 등왕각에서 잔치가 벌어져 《등왕각서》라는 글을 하나 썼는데, 여기서 흥진비래라는 말이 나온다. 이 글이 고종의 수중에도 들어오면서 왕발의 글에 감탄한 고종이 다시 왕발을 불러올려고 했지만 왕발은 바다에 빠져 죽었기 때문에 불러 올 수가 없어 안타까워 했다..

@ 행서 동영상 2023.06.24

柔能制剛 유능제강

柔能制剛 유능제강 부드러운 것이 강한 것을 이긴다 柔 : 부드러울 유 能 : 능할 능 制 : 누를 제 剛 : 굳셀 강 ‘부드러운 것이 능히 단단한 것을 이기고 약한 것이 능히 강한 것을 이긴다 (柔能制强 弱能勝强).’ 병법(兵法)을 적은 책인 《황석공소서》에 나와 있는 이 말은 이미 노자의 《도덕경》에도 수록되어 있다. 노자가 말한 진정한 강함이 무엇인지는 다음과 같은 글에 잘 드러나 있다. “세상에 부드럽고 약하기로는 물보다 더한 것이 없다. 더구나 견고하고 강한 것을 공격하는 데는 능히 이보다 나은 것이 없다. (중략) 약한 것은 강한 것에 이기고, 부드러운 것은 굳센 것을 이긴다는 것을 천하에 알지 못하는 사람이 없지만 능히 이를 행하지는 못한다. 사람도 태어날 때에는 부드럽고 약하나 그 죽음에 이..

@ 행서 동영상 2023.06.14

와신상담

臥薪嘗膽 와신상담 臥(엎드릴 와) 薪(섶나무 신) 嘗(맛볼 상) 膽(쓸개 담) 복수를 위해 고통을 참고 심신을 단련하다 ① 부차는 나라로 돌아오자 복수할 것을 잊지 않기 위하여 땔나무 위에서 잠을 자고, 방 입구에 사람을 세워놓고서 출입할 때마다, "부차여, 너는 초나라 군대가 너의 아버지를 죽인 것을 잊었는가?" 라고 말하게 하였다. ② 초나라 왕 구천은 나라로 돌아오자, 곧 몸을 괴롭히는 생각으로 애태워, 쓸개를 자리에 놓고 앉을 때나 누울 때나 늘 쓸개를 우러러보았다. 음식을 먹을 때에도 또한 쓸개를 핥았다. 그러면서 혼자 '너는 회계의 부끄러움을 잊었는가?'라고 말했다. 「사기」의 '월세가'에 나오는 이야기이다. 월나라와 격전을 벌이던 오왕 합려(B.C. 496)는 싸움에 패하고 독화살에 맞아 죽..

@ 행서 동영상 2023.06.04

예미도중

曳尾塗中 예미도중 曳(끌 예) 尾(꼬리 미) 塗(진흙 도) 中(가운데 중) '죽어 귀함 받는 것보다 살아 진흙에라도 살기를 바라지 않겠느냐' 부귀로 인해 속박 받는 것보다 가난하지만 자유롭게 살겠다. 「장자」의 '추수편'에 나오는 이야기이다. 초왕이 장자에게 사자를 보내 정치를 맡아줄 것을 부탁하였다. 그러나 낚시질을 하던 장자는, "초나라에는 신귀라는 3천 년 묵은 죽은 거북이를 묘당 안에 간직하고 있다더군요." "그 거북이 살았을 때, 죽어서 그와 같이 소중하게 여기는 뼈가 되기를 바라겠소? 아니면 그보다 살아서 꼬리를 진흙 속에 끌고 다니기를 바라겠소?" '죽어 귀함 받는 것보다 살아 진흙에라도 살기를 바라지 않겠느냐'는 예로서 자신의 뜻을 밝힌다. 그리고는, "이제 그만 돌아가시오. 나는 진흙 속..

@ 행서 동영상 2023.05.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