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書法家의 길" 純白(순백)의 한지 위에 定(정)한 心性(심성)을 타고 흐르는 춤사위 같은 沒入(몰입)의 붓놀림 천년 默言(묵언)의 숨결로 태어나다. 俗塵(속진) 씻어낸 道(도)의 班列(반열) 수려한 書體(서체)의 그 柔軟(유연)함 마음을 잡아당기는 筆力(필력) 범접하지 못할 예술의 境地(경지) 쉼 없는 精進(정진) 墨香(묵향)에 실어 보낸 한 생의 高潔(고결)한 자취 永遠(영원)을 숨 쉬리니 世世에 빛날 藝人(예인)의 길이여 *** 墨硏齋(묵연재)주인 완재님께 드리는 詩(시) *** "지은이" 雲香 權寧子 (운향 권영자) 한국수필문학가 협회감사 수필문학추천작가회이사 한민족수석회회장 "답글" 未熟(미숙)함이 배가 되어 한량 없이 부끄럽네 放下着(방하착)이란 어설픈 마음 구석진 곳 택했지만 雲香詩人(운향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