克己銘 凡厥有生 均氣同體 胡爲不仁 我則有己 物我旣立 私爲町畦 勝心橫發 擾擾不齊 大人存誠 心見帝則 初無吝驕 作我蟊賊 志以爲帥 氣爲卒徒 奉辭干天 誰敢侮予 且戰且徠 勝私窒慾 昔爲寇讐 今則臣僕 方旣未克 窘吾室廬 婦姑勃磎 安取厥餘 亦已克之 皇皇四達 洞然八皇 皆在我闥 孰曰天下 不歸吾仁 癢痾疾痛 擧切吾身 一日至焉 莫非吾事 顔何人哉 希之則是 무릇 생명이 있는 모든 것들은 균일하게 생명력인 기와 그것을 담을 수 있는 몸체를 가지고 태어났다. 그런데 왜인을 베풀지 아니하는가? 그것은 자기가 자기만을 생각하고 모든 물체와 이미 대립되어 있다고 여기며 모든 것과 경계를 짓고 있기 때문이다. 남과 경쟁하여 이기려하는 마음이 우뚝 우뚝 일어나 마음이 어지럽고 고르지 못하게 되는 것이다. 큰 덕을 가진 사람은 마음으로 상제의 법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