孤臣孽子 고신얼자 맹자(孟子) 孤(외로울 고) 臣(신하 신) 孽(서자 얼) 子(아들 자) 역경 속에 피는 화려한 꽃역경 속에 실망하지 않는 긍정의 힘은 위대하다. 임금에게 외면당한 외로운 신하와 부모의 사랑을 받지 못한 서자로 태어난 자식이 누구보다 큰 사람이 될 수 있다는 의미를 담은 사자성어 꽃은 가장 절박할 때 가장 화려한 꽃을 피워낸다고 한다. 어려운 환경이 오히려 화려한 꽃과 열매를 맺게 하는 계기가 될 수도 있다는 것이다. 인생도 마찬가지여서 위대한 삶들의 공통점은 그들의 삶에 저마다 큰 역경이 자리 잡고 있었다는 사실이다. 『孟子』는 어렵고 힘든 상황을 잘만 견뎌내면 오히려 위대해질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다고 강조한다. 역사 속 위인들은 모두가 역경과 어려움에 굴하지 않고 용기 있게 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