不可思議 불가사의 不(아닐 불) 可(옳을 가) 思(생각할 사) 議(의논할 의) ‘보통사람 생각으론 당치않은 일’ 표현 “디지털혁명이 21세기를 불가사의하게 만들 것 같아” “그 사람의 인생은 불가사의해” 보통 사람의 생각으로는 당치않은 일, 그것이 ‘불가사의’한 일이다. 기울고 있지만 무너지지 않는 피사의 사탑, 사람이 가만히 누워있어도 물에 뜨는 사해, 인도의 타지마할 궁전…, 이를 일컬어 세계의 7대 ‘불가사의’라고 한다.범어 ‘acintya’를 번역한 ‘불가사의’는 마음속으로 헤아려 생각할 수도 없는 것이란 뜻으로 언어로 표현할 수 있는 범위를 훨씬 초월한 매우 놀라운 상태를 일컫는 불교용어다.〈화엄경〉에는 “만약 가르침을 듣기 좋아하여 싫증을 내지 않으면 불가사의한 법을 깨닫게 되리라”고 적혀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