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訥言敏行 눌언민행
訥:(말 더듬을 눌)
言:말씀언
敏:민첩할민
行:다닐행
“말을 아끼고 행동은 민첩하게 하라.“
'느린 말과 빠른 행동'이라는 뜻으로 '말은 신중하게 하고, 실행(實行)은 민첩하게 하는 것'을 비유한다.
'논어(論語)'의 '이인(里仁)'편에 나오는
"군자는 말은 신중하게, 실행은 민첩하게 하려고 한다(君子欲訥於言而敏於行)"는 말에서 유래했다.
말보다 행동이 앞서는 실천형 인간이 진정 리더의 모습이라는 것이다.
정확한 논어의 구절은 이렇다.
군자(君子)는 욕눌어언이민어행(欲訥於言而敏於行)이라.
군자는 말은 어눌하게 하고 행동은 민첩하게 하려고 하는 사람이다.
군자는 눌언민행(訥言敏行)이라.
군자는 말을 아끼고 행동으로 사는 자이다.
눌변을 군자의 중요한 가치로 여겼고 말 못하는 것이 전혀 부끄러운 일이 아니며 군자는 오히려 말보다 실천이 앞서야 한다고 했다.
일명 말보다 행동이 앞서는 실천형 인간이 진정 리더의 모습이다.
누가 알아 주든 알아 주지 않든 자신의 걸음으로 하나하나 목표를 향해 실천해 나가는 그런 사람에게는 든든한 믿음과 신뢰가 뒤따르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