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재송기영

동영상은 500MB 초과하여 올리지 못 하였습니다. 0, 十語九中 未必稱奇 십어구중 미필칭기 -古典 菜根譚- 十語九中 십어구중 - 열 마디의 말 가운데 아홉 마디가 모두 맞는다고 해도 未必稱奇 미필칭기 - 신기하다는 말은 듣지 못하지만 一語不中 일어부중 - 단 한 가지만 빗나가도 則愆尤騈..

0, 嘆老歌 禹倬 (탄로가 우탁) 우탁의 늙음을 탄식한 노래 舍人易東禹倬 作 (사인 역동 우탁 작) 一手杖執 (일수장집) - 한손에 막대 잡고, 又一手荊棘握 (우일수형극악) - 또 한 손에 가시방망이 쥐고 老道荊棘防 (노도형극방) - 늙는길 가시로 막고, 來白髮杖打 (래백발장타) - 오는 백발 막대로 치렸더니 白髮自先知 (백발자선지) - 백발이 스스로 먼저 알고, 近道來(근도래) - 지름길로 오더라 禹倬作嘆老歌玩齋書(우탁작탄로가완재서) 우탁이 지은 탄로가를 완재가 쓰다. 우탁(禹倬, 1263년 ~ 1342년)은 고려 후기의 문신이며 본관은 단양, 자는 천장(天章)·탁보(卓甫), 호는 백운(白雲)·단암(丹巖)이다. 단양 우씨 시조 우현(禹玄)의 7대손으로, 남성전서문하시중(南省典書門下侍中)으로 증직된 우천..

天增歲月人增壽 천증세월인증수 春滿乾坤福滿家 춘만건곤복만가 增(불을 증), 歲(해 세), 壽(목숨 수), 滿(찰 만), 乾(하늘 건), 坤(땅 곤), 福(복 복) 하늘은 세월을 더해가고 사람은 수명을 더해가고 봄은 천지에 가득 하고 복은 집에 가득 하도다.

0 酬張少府 수장소부 – 장소부의 시에 화답함 晩年惟好靜 萬事不關心 만년유호정 만사불관심 自顧無長策 空知返舊林 자고무장책 공지반구림 松風吹解帶 山月照彈琴 송풍취해대 산월조탄금 君問窮通理 漁歌入浦深 군문궁통리 어가입포심 -王維- 늙어가며 고요한 것만 좋아하고 세..

0, 道士를 찾아서 群峭碧摩天 逍遙不記年 군초벽마천 소요불기년 撥雲尋古道 倚樹聽流泉 발운심고도 의수청류천 花暖靑牛臥 松高白鶴眠 화난청우와 송고백학면 語來江色暮 獨自下寒煙 어래강색모 독자하한연 산봉우리 하늘에 치솟는곳 도사는 햇수를 모르고 사네 구름을 헤치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