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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언연구

1, 樹欲靜而風不止 子欲養而親不待 (수욕정이풍불지 자욕양이친부대) 나무는 고요하고자 하나 바람은 그치지 않고 아들은 봉양 하고자 하나 어버이는 기다리지 않는다. 2, 高士終身還似拙 智人處世返如愚 (고사종신환사졸 지인처세반여우) 고상한 선비는 종신토록 졸한 것 같이하고 지혜있는 사람은 처세하는데 어리석은 것 같이 한다. 3, 事能知足心常樂 人到無求品自高 (사능지족심상락 인도무구품자고 ) 자기 일에 만족함을 알면 마음이 항상 즐겁고 사람이 구함(욕심)이 없는데 이르면 품위가 스스로 높아진다. 4, 計利當計天下利 求名應求萬世名 (계리당계천하리 구명응구만세명 ) 이를 꾀하려면 천하의 이를 꾀하고 이름을 구하려면 만세의 이름을구하라. 5, 一勤天下無難事 百忍堂中有泰和 (일근천하무난사 백인당중유태화 ) 한결같이 부..

@ 의뢰 병풍 2006.03.04

반야심경

般若波羅密多心經 觀自在菩薩 行深般若波羅密多時 照見五蘊皆空 度一切苦厄 舍利子 色不異空 空不異色 色卽是空 空卽是色 受想行識亦復如是 舍利子 是諸法空相 不生 不滅 不垢 不淨 不增 不減 是故 空中無色 無受想行識 無眼耳鼻舌身意 無色聲香味觸法 無眼界 乃至 無意識界 無無明 亦無無明盡 乃至 無老死 亦無老死盡 無苦集滅道 無智 亦無得 以無所得故 菩提薩埵 依般若波羅密多故 心無罣碍 無罣碍故 無有恐怖 遠離顚倒夢想 究竟涅槃 三世諸佛 依般若波羅密多故 得我耨多羅三藐三菩提 故知 般若波羅密多 是 大神呪 是 大明呪 是 無上呪 是 無等等呪 能除一切苦 眞實不虛 故 說般若波羅密多呪 卽說呪曰 揭帝揭帝波羅揭帝 婆羅僧揭帝 菩提薩婆訶 (秋史般若心經) 관자재 보살께서 깊이 반야바라밀다를 행하실 때에 오온이 다 공함을 비추어 보시고 일체의 고통과 액난을 ..

@ 의뢰 병풍 2006.03.04

명심보감

銘心寶鑑 (正己篇) 福生於淸儉 德生於卑退 道生於安靜 命生於和暢 優生於多慾 禍生於多貪 過生於輕慢 罪生於不仁 戒眼莫看他非 戒口莫談他短 戒心莫自貪嗔 戒身莫隨惡伴 無益之言莫妄說 不干己事妄爲 尊君王孝父母 敬尊長 奉有德 別賢愚恕無識 物順來而勿拒物 旣去而物追 身未偶而勿望 事已過而勿思 聰明多暗昧 算計失便宜 損人終自失 依勢禍相隨 戒之在心 守之在氣 爲不節而亡家 因不廉而失位 복생어청검 덕생어비퇴 도생어안정 명생어화창 우생어다욕 화생어다탐 과생어경만 죄생어불인 계안막간타비 계구막담타단 계심막자탐진 계신막수악반 무익지언막망설 불간기사망위 존군왕효부모 경존장 봉유덕 별현우서무식 물순래이물거물 기거이물추 신미우이물망 사이과이물사 총명다암매 산계실편의 손인종자실 의세화상수 계지재심 수지재기 위불절이망가 인불염이실위 복은 깨끗하고 검..

@ 의뢰 병풍 2006.03.04

극기명

克己銘 凡厥有生 均氣同體 胡爲不仁 我則有己 物我旣立 私爲町畦 勝心橫發 擾擾不齊 大人存誠 心見帝則 初無吝驕 作我蟊賊 志以爲帥 氣爲卒徒 奉辭干天 誰敢侮予 且戰且徠 勝私窒慾 昔爲寇讐 今則臣僕 方旣未克 窘吾室廬 婦姑勃磎 安取厥餘 亦已克之 皇皇四達 洞然八皇 皆在我闥 孰曰天下 不歸吾仁 癢痾疾痛 擧切吾身 一日至焉 莫非吾事 顔何人哉 希之則是 무릇 생명이 있는 모든 것들은 균일하게 생명력인 기와 그것을 담을 수 있는 몸체를 가지고 태어났다. 그런데 왜인을 베풀지 아니하는가? 그것은 자기가 자기만을 생각하고 모든 물체와 이미 대립되어 있다고 여기며 모든 것과 경계를 짓고 있기 때문이다. 남과 경쟁하여 이기려하는 마음이 우뚝 우뚝 일어나 마음이 어지럽고 고르지 못하게 되는 것이다. 큰 덕을 가진 사람은 마음으로 상제의 법을..

@ 의뢰 병풍 2006.03.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