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예교본

좋은 말들 1~50

완 재 2008. 2. 5. 19:05
 

1,  莫謂當年學日多 無情歲月若流波

    지금 배울날이 많다고 이르지 말라 무정한 세월이 흐르는 물과 같다.

2

,  開卷讀書如對聖 正心養性學眞人

   책을 열어 글을 읽으니 성인을 대한 것 같고

   마음을 바르게 하고 성품을 기르니 참을 배우는 사람이다.

3

, 計利當計天下利 求名應求萬世名

   이를 꾀하려면 천하의 이를 꾀하고 이름을 구하려면 만세의 이름을구하라.

4

, 敎子詩書眞活計 傳家孝友是生涯

   아들에게 시서를 가르치는 것이 참 활계요

   집에 효우 전하는 것이 일생의 일이다.

5

敎他先察自身行 擇友且看事親誠

   타인을 가르치려거든 먼저 자신의 행동부터 살펴보고

   벗을 택하려면 어버이 섬기는 정성을 보라.

6

金剛山高松下立 漢江水深沙上流

   금강산이 높다해도 소나무 아래 섯고 한강이 깊다해도 모래위에 흐른다.

7

,  到老心田如未淨 菩提種子亦難生

   늙을 때까지 마음 밭이 깨끗치 못하면 보리의 씨 나기 또한 어렵다.

8

,  讀書身健終爲福 種樹花開是世緣

   글 읽고 건강하니 복을 받았고 나무 심어 꽃이 피니 이게 세상 인연이다.

9

,  富不驕人富不盡 貴無凌賤貴無窮

   부자가 교만하지 않으면 항상 부할 것이요

   귀인이 천인을 업신 여기지 않으면 항상 귀할 것이다.

10

, 父不憂心因子孝 夫無煩惱是妻賢

   아버지가 마음에 근심하지 않음은 아들이 효함으로 인 함이요

   남편이 번뇌가 없는 것은 아내가 어진 때문이다.

11

, 賓客不來門戶俗 詩書無敎子孫愚

   빈객이 오지 않으면 문호가 속되고

   시서를 가르치지 않으면 자손이 어리석다.

12

, 事能知足心常樂 人到無求品自高

   자기 일에 만족함을 알면 마음이 항상 즐겁고

  사람이 구함(욕심)이 없는데 이르면 품위가 스스로 높아진다.

13

, 事不三思終有悔 人能百忍自無憂

   일을 함에 있어 세 번 생각하지 않으면 마침내 뉘우침이 있고

   사람이 백번 참으면 스스로 근심이 없다.

14

, 三日修心千載寶 百年貪物一朝塵

   삼일간 마음을 닦을 지라도 천 수레의 보배가 되고

   백년간 물건을 탐했을지라도 하루아침에 티끌이 된다.

15

, 樹欲靜而風不止 子欲養而親不待

   나무는 고요하고자 하나 바람은 그치지 않고

   아들은 봉양 하고자 하나 어버이는 기다리지 않는다.

16

, 少而不學長無能 老而不敎死無跡

   젊어서 배우지 않으면 장대해서 능함이 없고

   늙어서 가르치지 않으면 죽어서 자취가 없다.

,

17

俗士貪榮忘後事 富翁惜貨昧前塵

   속된 선비는 영광을 탐내 뒷일을 잊어버리고

   부유한 늙은이가 재물을 아끼니 앞일에 어둡구나.

18

, 施仁布德平生事 身健功成有福人

   인을 베풀고 덕을 펴는 것으로 평생의 일을 삼고

   몸이 건강하고 공을 이루니 복이 있는 사람이다.

19

, 育英家裏有賢子 好友堂中多貴賓

   영재를 기르는 집에는 어진 아들이 있고

   벗을 좋아하는 집에는 귀한 손이 많다.

20

, 人誰敢侮修身士 天不能窮力穡家

   사람이 누가 감히 수신한 선비를 업신여길 것이며,

   하늘도 힘써 일하는 집을 궁하게 못한다.

21

, 一勤天下無難事 百忍堂中有泰和

   한결같이 부지런한 사람은 천하에 어려운 일이 없고

   백번 참는 집에는 화평이 있다.

22

, 傳家有道性存厚 處世無奇但率眞

   집에 전하는 도가 있으니 성품이 후덕함이요

   처세는 기이함이 없고 다만 솔직하고 참됨에 있다.

23

, 種樹看花兼食實 積書敎子又傳孫

   나무를 심어 꽃도 보고 겸해서 열매도 먹고

   글을 쌓아 아들을 가르치고 또 손자에게 전한다.

24

, 酒量漸進黃金盡 世事纔知白髮新

   주량은 점점 나아가는데 황금은 다하고

   세상일을 겨우 알만 하자 백발이로다.

25

, 處事如靑天白日 持心若霽月光風

    일을 처리하는데는 청천 백일 같이 하고 마음가짐은 제월광풍 같이한다.

26

, 忠孝是吾家之寶 詩書是士家良田

   충효 이것은 우리집의 지극한 보배요 시서는 선비집의 좋은 밭이다.

27

, 黃金萬兩未爲貴 得人一語勝千金

   황금 만냥이 귀한 것이 아니요 좋은 말 한마디 듣는 것이 천금보다 낮다.

28

, 賢人處世能三省 君子立身有九思

   현인 처세는 세 가지를 살피고 군자 입신은 아홉 가지 생각이 있다.

29

, 治家以勤儉爲本 立身惟孝悌當先

   집을 다스리는데는 부지런하고 검소한 것으로 근본을 삼고

   몸을 세우는데는 오직 효도와 공손을 먼저한다.

30

, 觀天地生物氣象 學聖賢克己工夫

   천지 생물 기상을 보고 성현의 극기하는 공부를 배운다.

31

, 萬里風來山不動 千年水積海無量

   만리 바람이 와도 산은 움직이지 않고 천년 쌓인 바닷물은 헤아릴수 없다.

32

, 山影倒江魚躍岫 樹陰當道馬行枝

   산 그림자가 강에 거꾸러지니 고기가 산에서 뛰고

   나무그늘이 길에 가리우니 말이 나무 가지로 간다.

33

, 修身孝悌齊家術 捨此眞其何處尋

   수신효제는 제가하는 법인데

   이것을 버리고 참된 것을 어디 가서 찾으리요.

34

, 落花有意隨流水 流水無情送落花

   떨어지는 꽃은 뜻이 있어 흐르는 물을 따르는데

   물은 무정하게도 떨어진 꽃을 보내는구나

35

, 立身須作眞男子 臨事無爲賤丈夫

   입신을 하거든 참다운 남자가되고

   일을 당하거든 천한 장부가 되지 말아야 한다.

36

, 與人不競心常靜 爲公無私夢亦閑

   사람과 더불어 다투지 않으니 마음이 항상 고요하고

   공정하여 사사로움이 없으니 꿈 또한 한가하다.

37

, 糟糠之妻不下堂 貧賤之交不可忘

    조강지처는 집에서 내보내면 안되고 빈천한 친구도 잊어버리면 안 된다.

38

, 一瞬間之忍耐爲 十年安樂之源泉

    한 순간의 인내가 십년의 안락이 된다.

39

, 恒常喜樂 不息祈禱 凡事感謝

   항상 기쁘고 즐거워하고 쉬지 말고 기도하고 모든 일에 감사하라.

40

,高士終身還似拙 智人處世返如愚

     고상한 선비는 종신토록 졸한 것 같이하고

    지혜있는 사람은 처세하는데 어리석은 것 같이 한다.

41

, 狂荒結友終無益 驕慢輕人反有傷

     행동이 거친 친구를 사귀면 마침내 이익이 없고

    교만하고 사람을 업신여기면 도리어 손상이 있다.

42,  君子居易以俟命 小人行險易徼幸

     군자는 쉬운데 살며 천명을 기다리며

    소인은 위험을 행하며 요행을 바란다.

43

, 能知足者天不能貧 能無求者天不能賤

    족함을 아는 자 는 하늘도 가난하게 못하고

   구함이 없는 자 는 하늘도 천하게 못한다.

44

,  良藥苦口利於病 忠言逆耳利於行

    좋은 약 은 입에는 쓰나 병에는 이롭고

   충성된 말은 귀에는 거슬리나 행동에는 이롭다.

45

, 萬世興亡看古史 一生窮達付蒼天

   만세의 흥망 역사를 읽어보니 일생의 빈궁과 영달은 하늘에 있다.

46

, 萬事和恭不自滿 一心誠敬恒尊人

   만사에 화합하고 공순하여 자만하지 말고

  한결 같이 진실된 공경심으로 늘 남을 존경하라.

47

慕聖尊賢終世榮 讀書養德自身芳

  성인을 사모하며 현인을 존경하면 일생토록 영화롭고

  글을 읽고 덕을 기르면 자신이 향기롭다.

48

, 貧居鬧市無相識 富住深山有遠親       

   가난하면 번잡한 시장에 살아도 서로 알지 못하고

  부자는 깊은 산중에 살아도 멀리 친한 사람이 있다.

49

,有德家中和氣滿 由仁堂上瑞光明

   덕있는 집 가운데는 화기가 가득하고 어짐을 좇은 집에는 서광이 밝다.

50

, 人心高傲必速敗壤 欲得尊榮必先謙遜

   사람이 교만하면 반드시 속히 패하고

  영화를 얻으려면 반드시 먼저 겸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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