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예교본

제3장 서예 실기 , 제1절 기본 영자 필법

완 재 2006. 8. 7. 13:11

 

  제3장 書藝 實技


제1절 기본필법 및 영자팔법


1)기본필법


★ 한일자 - 평횡획, 횡획, 가로획 이라고도 하며 글자의 기본으로 많은 숙달을 요한다


1. 기필, 송필, 수필은 글씨를 일으켜(起) 보내고(送) 거두어(收) 들인다는 뜻

2. 모양은 馬趾(마지)-말발굽 모양, 蠶頭(잠두)-누애의 머리 모양

3. 馬趾는 붓끝을 역입하여(은봉-장봉) 기필한 다음 절필하여 중봉으로 보내고 蠶頭는 다시 왔던 곳 으로 돌아(회봉)간다


 ★ 鐵住(철주), 直竪(직수) : 가로획과 세로획은 획의 기본이다 철 기둥 같은 모양이며 위에서 아래로 운필 한다 

 ★ 垂針(수침), 下尖竪(하첨수) : 바늘을 드리운 모양

 ★ 蟹爪(해조), 竪鉤(수구) : 게의 발톱 같음

 

 

            

 


 

 

                                

 

 

 

              

 

            

 

 

 

 

 

 

 

 

 

 

 

              

 

            

 

 

 

 

 

 

 

 

 

 

      2) 영자팔법(永字八法)

 영(永)자에는 楷書(해서)의 기본 획이 거의 갖추어져 있으므로 예로부터 영자팔법이라고 불렸다. 여덟 가지 획의 형태를 이름을 붙여 놓았는데 이 법을 기본으로 획마다 여러 가지 변화를 할 수 있으므로 한자를 배우는데 매우 중요한 기초가 된다.

(側,점)

측은 '기울측'자로 곧 점인데, 붓을 대어 필봉을 오른쪽으로 향하여 힘을 주었을 때 그 세(勢)가 기울어져 있으므로 이런 이름을 붙였다.

그 모양은 강남 콩, 밤톨과 유사하다.

(勒:굴레 늑{륵}:가로획)

'재갈물릴 늑'자이다. 가로획의 긴 것을 이르며 달리는 말을 재갈로써 제어하는 기분으로 쓴다는 뜻이다.

(弩.努,세로획)

'활 당길 노'자이다. 가로획을 뒤집어 놓은 모양이다.

④ 뛸( 적{약})

'뛴다'는 뜻으로 구(鉤:갈고리 구)라고도 한다. 갈고리는 세로획으로 내려 와서 쓰러져 있는 붓의 일어나는 탄력으로 튀어나가면 된다. 안진경체는 이에 합치가 되나 구체는 튀어 나간다기 보다는 오히려 짧은 획을 긋는 것에 가깝다. 흔히 갈고리, 파임만 잘 하면 잘 쓰는 글씨라 할 만큼 좀 어렵기도 하고 또한 중요한 획이다.

(策:오른삐침)

'책찍질할 책'자의 의미와 같이 말을 채찍으로 때리는 기분으로 한다.

(掠:노략질할 약{략},{원음(原音);량})

보통 머리를 빚으로 빚는 것같이 하여 끝에서 힘을 주어 빗어 내리는 맛이라 한다.

(啄)

새가 모이를 쪼는 모양에서 형용된 것으로 짧고 민첩하게 하여야 한다.

⑧ 磔(책형 책, 찢을책)

'찢을 책' 보통 파임이라 부른다.


永字八法

0, - 不得平其筆 (부 득 평 기 필) 側者側下其筆墨精 (측 자 측 하 기 필 묵 정)          側(곁 측)

 측은 그 붓을 평평하게 할수 없고 붓을 아래로 내리지 말고 비스듬 하며

세밀해야 한다.      

0, - 不得臥其筆 (부 득 와 기 필) 須筆錢先行 (수 필 전 선 행)                 勒(굴레 륵{늑})

  륵은 그 붓을 누일 수 없는데 반드시 붓끝이 앞서 나아가야 한다.

0, - 不宜直直則失力 (부 의 직 직 칙 실 력)                         努(힘쓸 노)

  노는 마땅히 곧지 않아야 하고 곧으면 힘을 잃는다.

0, - 須存其筆錢得勢而出 (수 존 기 필 전 득 세 이 출) 引錢下行勢凸朐而立 (인 전 하 행 세 철 구 이 립)   趯(뛸 적{약})

  적은 반드시 붓끝을 남겨두어서 형세를 얻은 다음에 빼어야 하고

븟 끝을 끌어내리면서 형세가 불끈 치솟아 우뚝 서게 해야 한다.      

0, - 須仰策而收 (수 앙 책 이 수)                              策(채찍 책)

   책은 모름지기 채찍을 드는 듯 거두어 드려야하고

0, - 須筆錢左出而利 (수 필 전 좌 출 이 리)                     掠(노략질할 략{약})

   략은 반드시 왼쪽으로 빠지면서 날카로와야 하고 ,

0, - 須臥筆而疾罨 (수 와 필 이 질 엄)                           啄(쪼을 탁)

  탁은 붓끝을 뉘어서 급히 후리어야 하고,          

0, - 須戰筆發外 (수 전 필 발 외) 得意徐出之 (득 의 서 출 지)                磔(책형 책)

  책은 반드시 붓을 떨어 피어나게 하여 뜻과 같이 된 다음에 서서히

이에 뽑아 내야 한다



                                    

 

         

 

 

 

  

 

 

 

 


             

 

 

 

 

 


 

      

 

         

 

 

 

 

 

 


'@ 서예교본' 카테고리의 다른 글

좋은 말들 51~90  (0) 2008.02.05
좋은 말들 1~50  (0) 2008.02.05
제4절 서예가  (0) 2006.08.07
서예 교육의 가치  (0) 2006.08.07
낙관  (0) 2006.08.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