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필사가살(必死可殺)
必(반드시 필)
死(죽을 사)
可(옳을 가)
殺(죽일 살)
"죽기만을 각오하면 죽는다"
손자병법에서는 망하는 군대를 이끄는 리더의 5가지 유형을 이렇게 말하고 있다.
첫째, 죽기만을 각오하고 싸우면 반드시 죽을 것이다.
둘째, 반대로 오직 살기만을 생각하고 싸우면 포로가 될것이다.
셋째, 개인적 분노를 못이겨 급하게 재촉하면 수모를 당할 것이다.
넷째, 절개와 고귀함만을 고집하면 치욕을 당할 수 있다.
다섯째, 어느 한 병사에 집착하면 조직을 어려운 상황에 처하게 할 수 있다.
결국, 이성적이고 전략적인 사고에 처하지 않고 감정에 치우쳐 전쟁을 한다면 그 결말은 자명하다는 이야기다.
백 번 이기는 것도 좋지만
백 번 모두 지지 않는 전쟁을 위해서 전략이 필요하다.
수비와 기다림이
공격보다 위대한 결과를 낼 수도 있음을 인식하고
지금 상황에 맞는 적절한(?) 전략 개발을 위해 지혜를 모아야겠다.
‘이길 수 없는 상대라면 수비에 들어가라!’
이길 수 있는 상대일 때 공격하라.‘
[출처] 필사가살| 작성자 인문고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