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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고수장

완 재 2013. 7. 6. 21:19







0, 山高水長(산고수장)


산고수장 山高水長[뫼 산/높을 고/물 수/길 장] 


산은 높고 물은 유유히 흐른다는 뜻으로, 


군자의 덕이 높고 큼을 이르는 말


인물이나 성격 재능이 청렴 고결하여 그 유풍이 후세에까지 전할 정도임을 비유하여 이르는 말.


☞군자의 덕이 높고 끝 없음을 산의 우뚝 솟음과 큰 냇물의 흐름에 비유한 말. 

산두(山斗)는 태산과 북두의 준말인데 존경을 받는 사람을 태산북두(泰山北斗)라 한다

[출전]『文章軌範 문장궤범』

요산요수

樂:좋아할 요
山:메 산
樂:좋아할 요
水:물 수

《논어》의 〈옹야(雍也)〉에 

"지혜로운 사람은 물을 좋아하고, 어진 사람은 산을 좋아한다. 

지혜로운 사람은 움직이고, 어진 사람은 고요하다. 

지혜로운 사람은 즐겁게 살고, 어진 사람은 장수한다

(智者樂水, 仁者樂山. 智者動, 仁者靜. 智者樂, 仁者壽)"라는 구절이 있다.


樂山樂水 요산요수 

山 : 仁者安於義理而厚重 不遷有似於山故樂山  인자안어의리이후중 불천유사어산고요산

水 : 智者達於事理而周流 無滯有似於水故樂水  지자달어사리이주류 무체유사어수고요수


山 : 어진 자는 의리가 안정되어 후중하여움직이지 않음이 산과 같은 고로 산을 좋아한다.

水 : 지혜 있는 자는 사리에 통달하여 두루 흘러침체됨이 없어 물과 같으므로 물을 좋아한다. 


지혜로운 사람은 사리에 밝아 물이 흐르듯 막힘이 없으므로 물을 좋아한다고 한 것이다. 또한 지적 욕구를 충족하기 위하여 돌아다니기를 좋아하며, 그러한 것들을 즐기며 산다. 

이에 비하여 어진 사람은 의리를 중히 여겨 그 중후함이 산과 같으므로 산을 좋아한다고 하였다. 

또 어진 사람은 대부분 고요한 성격이며, 집착하는 것이 없어 오래 산다는 것이다. 


요산요수의 원래의 뜻은 이와 같으나, 

오늘날에는 보통 산수의 경치를 좋아하는 것을 비유하는 말로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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