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장

가정적 형범

완 재 2006. 3. 4. 19:16

 

 

 

家庭을 다스리는 法道    (60호)

家人有過 不宜暴怒 不宜輕棄 此事難言 借他事 隱諷之 今日不悟 俟來日

가인유과 불의폭노 불의경기 차사난언 차타사 은풍지 금일불오 사내일

再警之 如春風解凍 如和氣消氷 纔是 家庭的型範

재경지 여춘풍해동 여화기소빙 재시 가정적형범

待小人不難於嚴 而難於不惡  -菜根譚-

대소인불난어엄 이난어불악  -채근담-

 

  집안사람이 잘못이 있거든 사납게 화를 내지 말고 가볍게 버리지도 말며 이일을 말하기 어렵거든 다른 일을 빌어 은밀히 말하라 오늘 깨닫지 못하거든 내일을 기다려 다시 경고하되 봄바람에 언 것이 풀리듯이 따뜻한 기운에 얼음이 녹듯이 하라 이래야만 겨우 가정을 다스리는 법도라 할 수 있느니라. 소인을 상대함에 있어서는 엄격하게 하기가 어려운 것이 아니라 미련하다고 하여 미워하지 않기가 더 어려우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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