莫無可奈 막무가내 莫(없을 막{저물 모,고요할 맥}) 無(없을 무) 可(옳을 가) 奈(어찌 내) '반란군에 어찌 해 볼 도리가 없다' 뜻에서 유래 망나니 짓, 죄인 죽이고 행동을 함부로 하는 사람 포괄 길에서 징징거리며 엄마한테 떼쓰는 아이를 가끔 보게 되는데 이럴 때 엄마는 아이를 어르고 달래지만 아이는 전혀 고집을 꺾질 않는다. 난처해하는 엄마와 눈이라도 마주치게 되면 슬그머니 시선을 피하지만 속으로는 ‘그놈 참 막무가내군’하며 혀를 차게 된다. ‘막무가내’는 앞의 상황처럼 고집을 부리거나 버티어서 도저히 어떻게 해 볼 도리가 없을 때 사용하는 말이다. 중국 한나라 무제 때 흉노족과의 잦은 전쟁으로 백성들의 생활은 궁핍해졌고 터전을 잃은 일부 농민들은 산적으로 변해서 약탈을 일삼게 되었다. 나라에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