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여류 수석가1호 권영자 회장님께 드림
@ 家庭을 다스리는 法道 -菜根譚-
家人有過 가인유과 집안사람이 잘못이 있거든
不宜暴怒 불의폭노 사납게 화를 내지 말고
不宜輕棄 불의경기 가볍게 버리지도 말며
此事難言 차사난언 이일을 말하기 어렵거든
借他事隱諷之 차타사은풍지 다른 일을 빌어 은밀히 말하고
今日不悟 금일불오 오늘 깨닫지 못하거든
俟來日再警之 사내일재경지 내일을 기다려 다시 경고하되
如春風解凍 여춘풍해동 봄바람에 언 것이 풀리듯이
如和氣消氷 여화기소빙 따뜻한 기운에 얼음이 녹듯이 하라
纔是 재시 이래야만 겨우
家庭的型範 가정적형범 가정을 다스리는 법도라 할 수 있느니라.
집안사람이 잘못이 있거든 사납게 화를 내지 말고 가볍게 버리지도 말며 이일을 말하기 어렵거든 다른 일을 빌어 은밀히 말하고 오늘 깨닫지 못하거든 내일을 기다려 다시 경고하되 봄바람에 언 것이 풀리듯이 따뜻한 기운에 얼음이 녹듯이 하라 이래야만 겨우 가정을 다스리는 법도라 할 수 있느니라.
菜根譚中家庭的型範戊戌年冷寒日玩齋
채근담중가정적형범무술년냉한일완재
채근담중에서 가정을 다스리는 법도를 무술년 추운날 완재 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