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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뫼신문

완 재 2010. 7. 14. 17:05

서예가 완재 송기영 선생

 

 

 

서예가 완재 송기영 선생이 이끄는 묵연재(연무읍 동산리 896) 문하생 이 최근 열린 대한민국 문화미술대전에서 입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매년 개최되는 대한민국문화미술대전   해마다 응모 작품이 많아지고 장르를 확장, 문화미술분야의 다양한 작품세계를 선보이고 있다.

서예, 전각, 한국화, 문인화, 민화, 서양화, 공예(한지, 목, 금속, 악기 등), 도예등 매우 다양한 장르의 작가들이 참여한 종합 예술제라 할 수 있다.

이번 대회에서 묵연재 회원은 총 18점을 출품했다.

이중 도희 이종미씨가 한국미협이사장상,

유승원씨가 특선,

장천순 이재찬 안경렬 송재익 박명귀 김명자 유준분 김기성씨가 입선을 각각 수상했다.

이같은 수상의 영광에는 완재 선생의 서예 사랑과 열정 그리고 봉사 정신때문이라고 회원들은 입을 모으고 있다.

실제로 묵연재는 종이 등 서예 재료만 준비하면 누구나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

완재 선생은 한국 추사 서체 연구회 서예 지도 등  추사체를 현대의 서예 기법에 맞는 나름대로의 창작체를 개발, 일명 완재체로써 후배 양성에 지대한 공헌을 하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현재 완재선생은 

 

충청남도 교직원 미술작품전 심사위원 역임  

▲ 추사체연구회 고문   

▲ 세계프로태권도본부연맹 고문   

▲ 서예교본외7권 저서     

▲ 대한민국 문화미술대전 서예부 심사위원장 역임, 고문  

▲ 대한민국 문화미술대전 제8회 최우수 교육지도자상 수상등의 이력을 갖추고 있다. 

 

서예 개인전의 경우

1991년 MBC 대전문화방송국,

1992년 일본 대판시립 노동회관, 

같은해  일본 대판대사관,

1994년 KBS 부산방송총국,

2003년  Spain pontevedra에서  펼쳐진 바 있다.

 

저서로는 ▲서예 교본▲ 오체 천자문  ▲ 완재 추사서체 기법 ▲ 서예 문구  ▲ 완재체 사언 사백선▲추사체와 임서▲명리학 개론 등이 있다.

 

한편 도희 이종미씨의 작품명 '일근천하'에 대한 지원 박재현 한국석봉미술협회장의  작품평은 다음과 같다.

우리는 서예라고 하나 중국에서는 서법이라 하며 일본에서는 서도라고 한다. 서예는 글씨의 예술이란 뜻이다.

인과 덕을 길러 인품이 있게 되면 그 사람의 본질이 아름답게 변한다. 참된 인간상을 추구하는데 서예를 기본으로 하여 좋은 말을 익히고 참선의 마음가짐으로 글을 쓴다면 이것이 바로 예술이라 할 수 있다.

추사선생의 글씨는 범인들로서는 따라 쓰기 어렵다. 법도가 있는 듯 없는 듯 행서에 전서, 예서, 초서를 섞어서 달필 인 듯 어린아이의 글씨 인 듯 넘나들고 있다. 그 천재성에 놀랄 뿐이다.

천재적으로 표현한 다양한 작품들 중에서 우리가 조금이나마 알 수 있는 범위는 행서로 쓰여진 음양이 비교적 뚜렸한 반야심경이나 연구와 사언숙어 들이다 이 작품들을 비슷하게 흉내 내고는 추사체를 모두 임서한양 하지만  빙산의 일부 일뿐 추사선생 이미지 전체에 접근했다고는 볼 수 없다.

그러던 중 완재 송기영 선생은 추사체를 현대의 서예 기법에 맞는 나름대로의 창작체를 개발하여 일명 완재체로써 후배 양성에 지대한 공헌을 하고 있다.

도희 이종미씨는 완재 송기영 선생의 제자로써 추사 글씨의 이미지인 글씨의 강한 힘, 음양, 포백(비백), 크고 작고, 바르고 삐뚤고, 그러면서도 부드러움을 내포한 뛰어난 감각의 작품을 구사하여 심사위원들을 놀라게 하였고 본인 또한 이종미씨와 같은 서예가가 있다는데 안도의 마음이며 이러한 작가가 있는 한 우리나라 서예계는 더욱 활발히 발전 되리라 확신 하는 바이다. /놀뫼신문 박찬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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