比玉聚沙비옥취사 比(견줄 비) 玉(옥 옥) 聚(모일 취) 沙(모래 사) 군자들의 친구 관계는 비유하자면 옥이 모이는 것과 같고, 소인들의 친구 관계는 마치 모래를 모아놓은 것과 같다. “좋은 친구를 뜻하는 비옥취사(比玉聚沙), 삶을 윤택하게 해주는 비타민 같은 존재가 좋은 친구 세상을 살면서 좋은 친구나 좋은 사람을 만나 지내는 것은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소중한 일이다. 좋은 친구가 멀리서 찾아오면 기쁘기 그지없다. 친구(親舊)란 국어사전을 살펴보면 ‘오래도록 친하게 사귀어 온 사람’이라고 되어 있다. 친구는 늘 가까이에서 보면서 또는 멀리 떨어져 있어도 생각하면서 지내는 사람이다. 그러기에 좋은 친구라고 생각하면 천리 길을 멀다하지 않고 찾아가 만나는 것은 행복한 일이다. 그러나 요즈음 사회에서 사람들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