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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일리불약제일해

與一利不若除一害(여일이불약제일해) 生一事不若滅一事(생일사불약멸일사) 한 가지 이익을 얻는것이 한 가지 해로움을 제거함만 못하고. 한 가지 일을 만드는것이 한 가지 일을 없애는 것만 못하다. -야율초재(耶律楚材 1190~1244)- 야율초재(耶律楚材, 1190년 7월 24일(음력 6월 20일) ~ 1244년 6월 20일(음력 5월 14일)는 몽골 제국의 정치가이자 지식인으로 자는 진경(晉卿)이다. 학문이 뛰어나서 칭기즈 칸이 아낀 인물이다. 수염이 아름다웠다고 한다. 야율초재는 금나라 연경에서 태어났다. 그의 부친은 에 나오는 "수초유재, 진실용지(雖楚有材,晉實用之)"라는 전고(典故)을 따라 아들 이름으로 삼았다. 모친의 영향으로 학문에 힘썼다. 야율초재의 어머니는 사람이 공부를 하지 않는 것은 짐승과 같..

@ 행서 동영상 2022.12.30

여조삭비

퍼포먼스 (완주 서예전시회장 초대) 如鳥數飛 (여조삭비) 如 : 같을 여 鳥 : 새 조 數 : 셀 삭 飛 : 날 비 새가 하늘을 날기 위해 자주 날갯짓하는 것과 같다 배우기를 쉬지 않고 끊임없이 연습하고 익힘. - 《논어(論語)》 배운 자가 부족함을 안다. 그러니 배운 자가 더 배운다. 세상은 아는 만큼만 보인다. 공자는 평생 배우고 익힘을 강조했다. 《논어》는 ‘배우고 익히면 기쁘지 아니한가(學而時習之 不亦說乎)’로 시작한다. 공자에게 익힘은 배움의 실천이다. 말만 번지르르한 게 아니라 배움을 몸소 행하는 게 인(仁)이다. 낮잠 자는 재여를 꾸짖는 공자의 말은 준엄하다. “썩은 나무는 조각할 수 없고, 썩은 흙으로 친 담은 흙손질을 할 수 없다. 내가 이제까지는 너의 말만을 믿었지만 앞으로는 너의 행실..

@ 행서 동영상 2022.12.12